학자들의 주장
대부분의 학자들은 현재의 모든 대륙들이 약 2억 년 전에 판게라 불리는 거대한 하나의 대륙으로 이루어져 있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거 거대한 초 대륙이 형성된 후 수백만 년 동안 지구 내부로부터 솟아오르는 뜨거운 용암들이 이 초대륙을 여러 개의 판으로 분리했습니다. 이후 이러한 판들이 핀구조 운동이라고 불리는 현상으로 마치 연못에 떠 있는 수련의 큰잎처럼 지구의 표면 위에서 이동했습니다.
남미 대륙의 해안선과 아프리카 대륙의 해안선이 서로 비슷한 것이 지리학자와 지질학자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봐도 끼워 맞추기 조각 그림들처럼 잘 맞추어집니다. 대륙이 이동했다는 학설은 1920년대 초에 발표되면서 많은 과학자들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 학설은 특별히 비난하던 학자들은 물리학의 법칙으로는 대륙 덩어리가 딱딱한 맨틀 위를 움직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은 지각이 대류지각과 해양지각으로 구분될 수 있다는 것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물룐 대류지각과 해양지각이 반드시 각각 육지와 바다 밑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해양지각은 상대적으로 얇고 현무암질 암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륙지각은 두껍고, 밀도가 낮은 화강암질 암석과 퇴적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저확장설에 따르면 맨틀으 ㅣ대류가 지각에 균열을 일으켜 밀어내고 다시 새로운 지각 아래의 내부 물질이 올라와 이 균열대를 채우게 됩니다. 해저가 확장되면서 해양판이 천천히 그러나 매우 강한 힘으로 해저가 확장되면서 강한 힘으로 대륙판에 부딪칩니다. 대륙판보다 더 무거운 해양판은 섭입이라는 작용으로 대륙판 아래로 밀려들어가면서 엄청난 변형력을 가하기 때문에 산맥이 형성되고 지층은 뒤틀립니다. 맨틀 대류의 영향을 받고 있는 대륙판들은 지금도 끊임없이 서로 밀어지고 부딪칩니다. 판의 운동은 대륙판과 대륙의 침식으로부터 공급된 두꺼운 퇴적물이 퇴적된 대륙판 주변부의 퇴적분자들을 지속적으로 변형시킵니다. 횡압력을 받은 퇴적층들은 습곡과 역전구조를 형성합니다.
판의 주변부
판의 주변부에서 작용하는 번형력을 상쇄하려는 힘 때문에 판의 주변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판 내부의 육지도 터지고 찢겨집니다.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은 1년에 약 3cm의 속도로 움직이며 충돌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히말라야 산맥이 형성된 것 입니다. 지구의 반대편에서는 남미판으로 충돌하는 해양판인 나즈카판이 안데스 산맥을 형성하였고 지금도 산맥의 형성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산아드레아스 단층이나 수마트라 해역의 단층처럼 2개의 다른 판이 서로 어긋나며 지나치게 되면 경계지역에서 엄청난 지진과 해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모든 대륙 주변부가 북미의 해안선을 따라서 발달한 산맥이나 남미의 안데스 산맥처럼 활동성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북미와 남미의 동쪽 대륙 주변부는 판들이 부딪치거나 어긋나는 판의 경계가 아니어서 비활동적 또는 수동적입니다. 오히려 아프리카판과 유럽판은 대서양의 중앙해령을 따라서 진행되고 해저확장으로 미국판으로부터 멀어지고 있습니다.
'과학기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퇴적암 입자 사이의 공간 (0) | 2022.07.22 |
---|---|
다양한 나이의 암석들 (0) | 2022.07.22 |
석유가 담겨 있는 용기 (저류암) :지구의 기원과 내부 (0) | 2022.07.20 |
누가 석유시추의 최초인가? (0) | 2022.07.19 |
석유 생산의 역사 (0) | 2022.07.19 |
댓글